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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전하림 (동덕여자대학교 음악학) 나주리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음악이론포럼 음악이론포럼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57 - 87 (31page)
DOI
http://dx.doi.org/10.16940/YMR.2023.3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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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힌데미트의 그로테스크가 도드라지는 초기 기악곡 ≪우스꽝스러운 신포니에타≫ op. 4와 ≪한 밤 중에 ... 꿈과 체험≫ op. 15에 주목하면서 유럽 문예사에서 구축되어온 그로테스크의 개념, 내용, 미학의 맥락 안에 힌데미트의 그로테스크를 놓아본다. 힌데미트는 그가 당면한낭만주의 음악의 전통, 질서, 윤리, 표현 방식을 풍자하면서 그것들의 무의미와 무가치를 드러내는작업에서 그로테스크를 요긴한 도구로 쓴다. 거센 반음계와 불협화음, 혼란의 박절과 리듬, 피아노의 타악기화 등을 통해 낭만주의 음악을 과장, 왜곡하며 일그러뜨린다. 이것은 기존 질서에 대한부정 및 거부라는 그로테스크의 본질적인 의도를 담아내면서 강렬한 긴장, 당혹, 생경, 섬뜩의 인상을 불러일으킨다. 힌데미트는 반낭만주의적 그로테스크의 악곡들 사이에 재즈 춤곡을 위치시켜본질과 태생이 다른 형상들의 혼합이라는 그로테스크의 고전적 어법을 다루기도 한다. 표현주의시와 엮어 교향곡 중심부의 구조 체계를 허물어버리기도 한다. 이때 고대부터 르네상스, 바로크를거쳐 19-20세기까지 주요하게 쓰인 그로테스크의 수법과 어법들이 곳곳에서 읽힌다. 힌데미트의창작을 넘어 음악예술이 더 큰 문예사적 맥락 안에 놓이게 되는 지점이 형성되는 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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