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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여갑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62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77 - 10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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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 후반기 학계와 정치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명재 윤증(1629-1714)의 문인들을 고찰한 것이다. 윤증은 우계 성혼의 학통을 이어받은 아버지 윤선거(1610-1669) 로부터 가학을 이어받았으나 평생을 출사하지 않고 향리에서 후학을 지도하는 것을 업으로 삼았다. 윤증은 본인의 서실인 유봉정사, 아버지가 모셔진 노강서원 그리고 윤증 문중의 종학당에서 후학을 지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윤증의 문인이 기록된 책은 명재언행록, 전고대방, 사문추회록으로 총 202인이다. 우리 학계에 명재문인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명재 사후 곧바로 작성된 것으로보이는 사문추회록은 문인 160인의 인적사항을 비교적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이 책자는 추회록답게 윤증 사후의 제문과 만사를 위주로 작성되었으며 이 책 말미에 명재문인160인의 기록이 있다. 이 책은 명재문인을 기록한 최초의 책자이며 가장 많은 문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사문추회록의 특징과 의의를 살펴보고 사문추회록에 언급된 문인성격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윤증은 문인들에게 맨 먼저 격몽요결과 주문지결 두 책으로 공부를 시작할 것을권유했다. 그래서 더욱 독서하고 궁리하고 수양해서 입지와 무실을 근간으로 하는 위기지학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증이 본인의 학문을 이을 재목으로 최초 언급한 문인은 윤가교였다. 그가 요절하자 다음으로 지목한 자는 박태보였다. 그마저도 요절하자 윤증 나이 60세경에 태어난 손자 윤동원과 종손자 윤동수에게 이어져 가학을 전수할 수 있었다. 윤증의 문하에는 양명학과 실학을 한 제자도 배출되었고 남인의 학문과도 연결된 문인도 있다. 이 사문추회록의 「문인록」을 통해서 윤증의 학문적 위상과 그 규모가 어느 정도 밝혀져 우리 국학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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