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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지희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34집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667 - 708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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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은 회니시비의 원인으로 책선을 주목하였기 때문에, 노 소분기 과정에서 나타난 그의 붕당 인식을 살펴보는 일은 중요하다. 숙종 7년에 윤증은 신유의서에서 송시열이 ‘왕패병용의리쌍행’에 빠진 증거로서 행적에서의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하였고, 그것이 성실하지 못한 학문으로 인해 본원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송시열이 실심으로 분발하기를 촉구하며, 신유의서를 정당한 학문적 논의이자 책선의 명분을 가진 것으로 주장하였다.
숙종 10년 신유의서의 공개로 회니시비가 노 소 당론이 개입되는 정치문제로 확대되자, 윤증은 공정한 의리를 밝히는 것과 시비논쟁을 삼가는 것으로써 당론에 대처하였다. 윤증이 ‘의리궁구’와 ‘책선’의 선순환을 중요시했던 것은, 박세채와의 의리 논쟁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그는 박세채의 사생설에 대해 ‘스승이 모두 똑같지 않은 의리’를 강명하였고, 숙종의 ‘무오년 하교’에 그것으로써 대응하였다. 또한 윤증은 붕당정치의 운영논리인 시비명변론에 ‘변론하지 않고 겨루지 않는 의리’로써 대응하는 한편, 박세채의 조제보합론에 반대함으로써 부정적인 붕당 인식을 드러냈다. 붕당론을 배격하며, 사류 개개인이 공정한 의리를 따르고 사욕을 버릴 때 당론이 소멸되어 세도가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서 윤증의 붕당 인식의 일단을 확인해볼 수 있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책선과 신유의서辛酉擬書
3. 의리론義理論과 붕당 인식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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