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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정은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52권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35 - 7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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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어려서부터 천재라 일컬어지던 율곡이 10세 때 지었던 「경포대부」의 전문을 분석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경포대부」는 아무리 천재라 하더라도 10세의 작품으로는 믿기 어려울 만큼 인생의 희노애락에 따른 소회는 물론 우환의식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위정자의 자세, 또 장자의 우화로 설명한 물아일체 사상, 고시(古詩)를 인용하여 말한 인생무상 등 그 내용면에서 상당한 인생의 여정이 녹아든 작품이다. 10세 소년의 작품으로 믿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논자는 소년 율곡의 단독 작품이 아니라 그의 어머니였던 신사임당과의 합작품이라는 전제하에 그 근거를 찾아 밝히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 많이 알려진 대로 율곡에게 스승은 어머니 신사임당이었다. 신사임당의 교육관과 사상이 율곡의 「경포대부」에 반드시 숨어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이에 본 논고에서는 「경포대부」의 전문을 먼저 분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다소 긴 분량임에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다음 율곡과 신사임당의 합작품이라고 판단한 근거를 찾아 밝혔으며, 마지막으로 「경포대부」에 숨겨진 신사임당의 사상은 무엇이었는지 고찰하였다. 조선에서 여성은 글 쓰는 주체가 아니었기에 드러난 글이 많지 않다. 경전에 통달했다 전해지는 신사임당임에도 그녀의 사상을 밝힐 수 있는 글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들 율곡을 통해서라도 그녀의 드러나지 않은 사상을 밝히는 작업은 사임당에 대한 확장된 평가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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