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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익 (부산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퇴계학논총 제41권 제4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85 - 21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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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성리설의 기본 입장은 理主氣資論, 性卽理, 心卽氣, 四端七情一途論 등으로 요약되는데, 이는 율곡설을 충실히 따른 것이다. 설암 성리설의 주요 論題들은 크게 셋으로 분류된다. 첫째는 ‘心統性情’과 ‘主宰’의 의미에 대한 천착이다. 설암은 오랜 천착 끝에 성리학의 핵심 주제인 ‘心統性情’과 ‘主宰’에 대해 그 정확한 의미를 터득하게 되었다. 둘째는 사단칠정논쟁, 인물성동이논쟁, 명덕논쟁 등 조선 성리학의 주요 쟁점들에 대한 立論이다. 셋째는 韓末에 등장한 ‘새로운 主理論’에 대한 비판인바, 설암 성리설의 의의는 무엇보다도 여기에 있다. 설암에게 성리설의 탐구는 ‘마음과 본성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한다는 의의를 지니는 것이었다. ‘理主氣資’와 ‘性卽理, 心是氣’라는 설암의 지론에 입각할 때, 理(性)는 규범적 표준이요, 氣(心)는 실천의 주체이다. ‘理의 규범성’만 강조하면 공허해지고, ‘氣의 능동성’만 강조하면 맹목적이게 된다. 주지하듯이 格物致知를 통해 규범적 원리를 터득하고, 誠意正心을 통해 마음의 주체성을 올바로 확립함으로써 ‘從心所欲不踰矩’의 경지를 지향하자는 것이 성리학의 목표이다. 설암은 ‘理主氣資’와 ‘性卽理, 心是氣’라는 개념을 주춧돌로 삼아 그러한 경지에 도달하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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