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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선우성혜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항도부산 제45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 - 4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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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부산의 공업 동향을 ‘부산부 편입지역’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는 먼저 일제강점기 부산의 공간적 범위를 고려한 것이다. 일제강점기 부산은 전통적인 동래부에서 출발하여 부산부와 동래군으로 분리되었다. 그 후 부산부는 동래군의 영역을 편입하여 확대되는 과정을 거쳤다. 또 공간적 범위와 함께 일제강점기 부산의 경제에서 주류는 부산부였던 점도 고려한 것이다. 일제강점기 부산부가 편입을 통해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각종 인프라 시설이 구축되거나 확대·정비 되었다. 부산부는 「부산시가지계획」을 통해 편입지역에 거주공간을 비롯하여 공업지역을 확대하고 도로 확장, 도로망·가로망도 정비하였다. 매축을 통해 각종 부지와 항만·부두 시설을 확대·정비하였다. 부산부의 원도심과 편입지역 간 연결성과 자원 이동의 편리성이 높아졌다. ‘해양-조선 내륙’을 잇는 관문 역할과 기능도 확대되었다. 일제 말기 부산부는 남항, 북항, 적기만을 비롯하여 현재 수영만 일대까지 아우르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부산의 공업에 대한 이해는 이와 같은 입장이 고려되었다. 일제강점기 부산부의 공간변화는 거주지 환경의 개선과 산업지대의 형성을 이유로 이루어졌다가 부산항의 경제적·군사적 역할이 강조되면서 「대동아국토계획」의 견지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간 것으로 보인다. 또 편입지역에는 상업 시설과 함께 화학, 금속기계기구, 방직, 연료, 요업 등 공업지대가 형성되었다. 특히 전시기에 존립하던 업체들은 전시경제에 편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경부선-동해남부선이 이어지는 결절지역에는 각종 군수업체 또는 군수지원가능 업체들이 설립되었다. 부산은 일찍부터 교통이 편리하고 원료수급에 유리한 결절지로서의 인식되었고 이는 부산부가 확장되면서 강화되었다. 전시경제 하 도태되는 업체들도 많았지만, 일부 업체들은 직간접적으로 전시경제에 편승하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한편 조선 전통수공업의 근대화 노력과 좌절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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