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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형석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 연구교수) 김형석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 법학논총 법학논총 제40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 - 4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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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대륙법계는 그 안에 원칙적으로 모든 법원천(sources of law)을 품고 있고, 중요한 거의 모든 법문제들에 대하여 문제 해결의 일반적 매트릭스를 제공한다고 하는 법전화 과정(Codification Process)을 통하여 형성된, 법전 중심의 법체계를 이루고 있다. 당시 로마법 중심의 법전통과의 단절을 의미하는 이러한 법전화 과정의 찬반을 둘러싸고 1814년 독일 보통법학계의 대표자였던 사비니와 티보간에 벌어진 논쟁은, 18세기 중엽 이후 유럽의 복잡한 정세와 민족주의라는 현실정치적 요소 뿐만 아니라 계몽주의와 합리주의적 자연법론이라는 지성사적 요소가 함께 맞물려 탄생한, 서양 근대 법제사에서 가장 중대한 사건을 그 이념적 밑바탕에서 재조명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를 선사한다. 이 글에서는 법전화 과정의 외적 요소인 현실 정치적・민족주의적 측면이 아닌, 그 내적인 측면을 살펴 본다. 즉 비역사적 합리주의와 규칙중심적-실증주의적 법철학을 가진 티보와 역사주의와 원리중심적-해석주의적 법철학을 가진 사비니간의 내적인 긴장 관계를 살펴 봄으로써, 오늘날의 대륙법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는 법전 중심적, 연역주의적, 포섭주의적 법사고를 비판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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