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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현일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4권 제2호(통권 제48호)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325 - 370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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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일 졸업생1」, 「추운 저녁의 무더움」, 「등기수속」, 「부시장 부임지로 안 가다」, 「우국회사」 등을 중심으로 이호철 풍자소설의 특성을 규명하였다. 5·16 군사‘혁명’은 비상사태의 선언과 군사적 강제력의 동원, 그리고 쿠데타를 군사‘혁명’으로 정당화하는 혁명 담론을 펼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 소설들은 이에 대한 풍자가 중심을 이룬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이호철 특유의 견유주의적 충동과 웃음이 자리 잡고 있다.
「1기 졸업생」은 5·16 군사‘혁명’의 혁명 담론 중 하나인 민족주의를 풍자하고 있으며, 「추운 저녁의 무더움」은 영웅적 지도자론을 풍자한다. 「등기수속」과 「부시장 부임지로 안 가다」는 각각 6.3 사태의 비상계엄과 5·16 군사‘혁명’을 풍자한다. 「등기수속」이 공포가 지배적이라면, 「부시장 부임지 안 가다」는 웃음이 지배적이다. 「부시장 부임지로 안 가다」의 주인공은 어리석음의 전형이다. 그가 계속 방귀를 뀌고 설사를 해대는 모습은 5·16 군사혁명과 권력의 부름에 대해 저항하는 견유주의적 충동, 그로 인한 웃음을 매우 잘 보여준다. 「부시장 부임지로 안 가다」가 권력의 부름을 거부하는 이야기라면, 「우국회사」는 불리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불렸다고 하며 나서는 이야기이다. 이호철은 일련의 풍자소설을 통해 어리석음과 부름(소명)/참칭이라는 테마를 발전시키는데, 이는 「우국회사」에 이르러 한층 보편적 차원에서 형상화된다.

목차

1. 서론
2. 군사‘혁명’의 ‘민족주의’, ‘영웅적 지도자론’ 풍자: 「1기 졸업생」, 「추운 저녁의 무더움」
3. 군사‘혁명’의 공포와 견유주의적 웃음: 「등기수속」, 「부시장 부임지로 안 가다」
4. 어리석은 자의 참칭: 「우국회사」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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