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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 (성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75 - 9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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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송의 저서, 『웃음, 희극의 의미에 관한 시론』은 지금까지 생산된 웃음의 담론 중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이론서 중의 하나이다. 웃음에 대한 단편적인 분석은 고대 그리스 시대 이후 다양한 논자들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베르그송은 웃음의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일관된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에 따라 웃음의 다양한 양상을 분류하고 설명함으로써 그가 선보인 담론은 웃음 현상의 분석도구로서 유용한 측면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르그송이 개진한 웃음의 이론은 그의 철학을 너무 대칭적으로 투사시킴으로써 보편적인 타당성을 획득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본 논문은 베르그송의 웃음이론에서 그의 철학적인 용어 아래 놓여 있는 의미의 본질을 파악한다면 베르그송의 웃음이론이 보다 보편 타탕한 웃음의 분석도구가 될 수 있으리라는 가설적 판단으로부터 출발한다. 말하자면 본 논문은 ‘베르그송의 웃음담론 다시 읽기’를 하고자 하는 것인데, 신경생리학적인 웃음담론과 비교하는 방식을 취했다. 신경생리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웃음 담론은 신경에너지의 발생과 소모라는 측면에서 웃음에 접근하기 때문에 여타의 웃음 담론에 비해 관념성이 축소되고 물질적인 데 근거하여 원초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이점이 있다.
베르그송의 웃음 담론의 핵심 명제는 “생명에 부여된 기계적인 것이 웃음의 동인”이라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 명제가 의미하는 바를 신경에너지의 관점에서 재해석 한 결과, ‘생명이 기계적인 것으로 전락한다’는 것은, ‘복잡성이 단순한 것으로’, ‘강한 것이 약한 것으로’, ‘어려운 것이 쉬운 것으로’ 변모하는 것을 의미하는 일종의 개념적 은유라는 것을 밝혀냈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신경생리학적 웃음 담론
III. 베르그송과 모롱의 웃음 담론 비교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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