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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angjin Kim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 담론과 정책 사회과학 담론과 정책 제16권 제2호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1 - 27 (27page)
DOI
10.22417/DPSS.2023.1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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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의 발달은 여러 유형의 학습과 기억의 발현과 함께 나타난다. 기존 연구(Kim et al., 2016)는 해마 기능의 발생학적 변화를 연합 학습을 수행하는 어린 쥐의 배측 해마 CA1 신경 신호 분석을 통해 연구했다. 소리(조건 자극)와 눈 근육 전기충격(무조건 자극)을 사용한 눈깜빡임 조건형성 동안, 세 생후 발달 그룹(P17-19, P21-23, 그리고 P24-26)은 다른 학습 수행율과 신경 발화를 보였다: 선행 연구는 다른 두 어린 그룹의 개체보다 P24-26그룹에 속한 개체의 배측 해마의 세타파(4-10 Hz)의 활동이 조건 자극에 반응함을 보였지만, 구체적인 기제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 본 연구는 김 등의 연구(2016)의 세파타를 재분석하여 생물학적으로 더 발달한 개체에서 관찰된 더 높은 세타파가 더 잦은 세타파의 발현 때문인지, 혹은 더 오랜 지속 시간 때문인지를 알아보았다. complex Morlet wavelet convolution을 활용한 분석을 통해 세타파의 시간적 속성은 연합 학습에 의해 변화하지만, 세타파의 발현 빈도는 발달학적 영향을 받음을 확인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해마의 발달이 진행됨에 따라 세타파가 더 많이 이용 가능해지며, 이는 결과적으로 연합 학습의 요소들이 더 자주 처리될 수 있는 확률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연합 학습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해마의 발생학적 변화는 더 잦은 세타파의 발현을 통해 여러 기억 행동에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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