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신애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기독교교육정보 기독교교육정보 제78집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131 - 158 (28page)

이용수

DBpia Top 5%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코로나19 시대 이후 소위 트랜스휴머니즘시대 혹은 포스트휴머니즘시대는 소통의 다양한 형태를 창출하면서 급기야 챗GPT(Chat GPT)의 시대를 직면하고 있다. 긴급한 시대의 변화 속에서 주체들의 소통의 형태는 왜곡되거나 진보된 양상으로 창출되기도 한다. 오늘날 테크놀로지가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사용될 수 있다는 생각을 통칭하여 "트랜스휴머니즘"이라고 하는데, 트랜스휴머니즘은 포스트휴머니즘과 양립하기도 한다. 20세기의 주체들이 자극적이고 원색적이지만 익명성 뒤에 숨는 주체였다면, 21세기의 주체들은 정보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과잉 긍정성과 투명성의 주체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주체’가 누구인가에 대한 고전적인 질문으로 회귀하게 된다.
이 연구를 통해서 도출할 것은 첫째, 인정투쟁에 기인한 인간피로성의 사회 속에서 루소의 자연, 동정심, 상상력 등의 개념들은 진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루소가 제시한 ‘이성,’ ‘자연’ 그리고 ‘감성주의 교육’의 의미를 숙고해야 한다. 포스트휴머니즘시대에 낯설게 만 보이는 이러한 루소의 감성교육과 동정심에 기초한 이성의 역할 등에 대한 개념들은 현재의 종교교육을 성찰하고 기독교교육이 인간존재라는 ‘주체’를 형성하는데 도전을 준다.
둘째, 챗GPT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주체의 고유한 능력은 시행착오를 겪고 문제해결을 통해 깨닫는 체험적 통찰력 및 실천적 지혜이다. 그러나 초지능으로서 인공지능의 접근은 주체성의 소실과 무책임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과 챗GPT의 주체성과 관계성의 조화가 고려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챗GPT의 조화를 모색함에도 불구하고 생성형 AI 챗GPT는 이성, 상상력, 감성 및 도덕성 등을 지니지 못했다. 게다가 부정적 측면에서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의 인간주체의 상실은 인간 존재의 근원인 하나님의 상실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기독교교육의 과제는 지식 창의성의 패러다임을 검토하고 챗GPT의 생성할 수 없는 관계적 지식, 창의적 지식 그리고 영성의 체험적 지식을 도출해야 한다. 챗GPT가 할 수 없는 능력 중 하나가 관계의 강한 결속이며 후회, 상상력, 인간적임의 제약성을 체득하는 능력 그리고 영성이다. 생성형 AI 챗GPT와 마주한 지금 지식 창의성의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면을 분별하여 기독교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해야 할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의 다시 “주체“에 대한 질문
III. 대화모델 챗GPT는 시뮬라크르 인가? 지식 창의성의 주체인가?
Ⅳ. 주체의 지식 창의성에 대한 기독교 교육적 성찰
Ⅴ.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