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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배은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20권 제4호(통권 제72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72 - 186 (15page)
DOI
10.51467/ASKO.2024.12.20.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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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는 변화하고 있는 세계에 대한 인식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그 세계에서 변화하는 감수성을 나타내는 기능도 하고 있다. 이 연구는 바로 그 지점에 착안하여 최근 SF 어워드 웹툰 부문 대상 수상작 <후궁공략>과 <랑데부>를 분석하여 장르 융합 현상에서 SF의 기능을 분석하였다. <후궁공략>은 로맨스물에서 흔히 쓰이던 빙의, 회귀, 환생과 같은 비현실적 상황을 가상현실 게임으로 만들어 익숙하면서, 기술만 더 발달하면 현실화 할 수 있는 일로 만든다. 반면에 양자컴퓨터 기술로 npc와 그들이 사는 세계가 현실과 다를 바 없이 만들어지고, 그 가상현실이 인간 세계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어서 npc와 인간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환상을 만든다. <랑데부>는 액션 판타지에서 주로 쓰이는 먼치킨 캐릭터의 불가해한 초능력을 인공지능적 요소로 합리화한다. 또, 인공지능을 외계인처럼 인간에 종속되지 않은, 독립적이면서 인간보다 우위에 있는 존재로 상상하며 인공지능이 신처럼 세상의 모든 것들을 만들고 무너뜨리고 지배할 수 있다는 환상을 만든다. 요컨대 웹툰에서 SF는 판타지 장르와 융합하여 환상을 합리화하고 과학을 마법화하며 환상과 과학을 통속화하고 있다. 이는 철학적 세계관이나 플랫폼 자본주의의 측면에서도 더 깊이 해명을 요하는 문제이지만, 무엇보다 기술 과학이 현실을 압도하는 시대에 독자들의 감수성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대한 탐구는 후속 연구에서 보완하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로맨스 판타지’의 게임화
3. ‘먼치킨’의 사이보그화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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