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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저널정보
한국외교협회 계간 외교 외교 제138호
발행연도
2021.7
수록면
236 - 244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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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주재 공무원들의 저술물이 늘고 있다. 중남미의 경우 외교부, 코트라 등의 전・현직 공관원들의 저작물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주볼리비아 대사를 역임한 김학재 대사가 집필 상재한 『나의 볼리비아, 우유니 볼리비아』(2021)가 눈길을 끈다. 저자는 이미 『나의 멕시코, 깊숙이 들여다본 멕시코』(2019)를 통해 중남미에 대한 전문성을 충분히 보여준 바 있다. 『나의 멕시코 …』에서 저자는 “멕시코에 있는 동안 머릿속의 화두는 ‘멕시코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였다”고 한다. 그가 내린 결론은 ‘혼합이 새로움을 창조하는 곳’ 멕시코다. 중남미 지역을 천착해온 외교관의 내공의 결과다. 『나의 볼리비아 … 』 역시 볼리비아를 직접 답사하고 경험한 소산물이다.

김 대사는 『나의 볼리비아 … 』 서문에서 이 책이 볼리비아 현지에 살면서 주재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관찰, 기록하고 분석한 내용들로 구성했다고 말하고 있다. 볼리비아 하면 떠오르는 우유니(Uyuni) 말고도 아름다운 곳을 알리면서 볼리비아의 역사, 진정한 볼리비아다움(Bolivianidad), 볼리비아인들이 살아가는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모색한 책이다. 멕시코를 ‘혼합이 새로움을 창조하는 곳’으로 정의했던 저자는 『나의 볼리비아 … 』에서 부제(副題)를 ‘뜻밖의 놀라움이 가득한 곳’으로 쓰고 있다. 볼리비아에 대한 진솔한 느낌이 담겨 있다.

‘볼리비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와 같은 김 대사의 탐구는 계속되고 있다. 부단하게 볼리비아의 정체성을 묻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한 중견 외교관이 주재국에 대해 탐구하고 성찰하는 결과를 담은 일지와 수상록에 가깝다. 볼리비아의 관광 슬로건은 “Bolivia awaits you”이다. 머지않은 앞날에 코로나19가 잦아들어 중남미를 그리고 볼리비아를 찾을 수 있다면 한 손에는 모바일을, 다른 한 손에는 『나의 볼리비아, 우유니 볼리비아』를 들고 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하루바삐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란다. 볼리비아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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