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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익구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 日語日文學 第98輯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149 - 16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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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1월에 조선방송협회에서 창간한 잡지 『방송지우』는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내용을 문자 텍스트로 재생산함으로써 라디오방송이 지닌 일회성의 한계를 보완하고 총독부의 식민정책과 전시프로파간다를 강화할 목적으로, 여성과 청소년을 주요 독자의 대상으로 설정한 그야말로 ‘총후’ 프로파간다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유감없이 수행한 잡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조선에서의 징병제 실시를 앞둔 시점에 창간된 만큼 징병제 실시를 둘러싼 선전과 홍보, ‘총후’ 국민의 자세와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방송지우』는 징병제 실시와 전시동원을 원활하게 수행할 목적으로 ‘총후’ 여성의 자세와 역할을 ‘군국의 어머니’, ‘군국의 아내’라는 이미지로 형상화함으로써 여성의 주체적인 가치를 군국주의라는 국가담론으로 통합하였으며, 아울러 여성을 ‘경제전’과 ‘생산전’이라는 국책을 수행해야 하는 ‘총후’ 전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 과정에 『방송지우』는 여성이 주체가 되는 미담이라는 서사장치와 표지화, 광고와 같은 시각이미지 장치를 프로파간다 전략으로 활용하였다. 즉 전시체제기 식민지 조선에서 『방송지우』가 생산하고 전파한 ‘총후’의 국민상은 식민권력의 이데올로기와 욕망이 반영된 레토릭이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방송지우』의 창간과 징병제
3. 『방송지우』에 나타난 ‘총후’의 국민상
4. 미담과 시각이미지의 정치학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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