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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한길 (강릉원주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아시아강원민속학 제36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311 - 33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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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유명한 호수 경호가 있다. 그런데 그동안 경호가 아니라 경포호라고 잘못 읽혀져 왔다. 그 원인을 찾아보니 1940년대 이후로 추측된다. 본시호는 호수이지만, 포는 바닷가 항포구를 의미한다, 따라서 포와 호를 같이 사용하기는 어렵다. 이 글에서는 이런 논리로서 호수는 경호가 맞고, 바닷가는 경포가 맞다고 밝혔다.
이 개념이 서면 한송정곡의 해석도 달라진다. 한송정곡 기존 해석은 호수를 생각하고 해석했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으로는 호수가 아닌 바닷가를 염두에 두고 해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포대의 위치를 비정해 보았다. 그동안 방해정 뒷산에 최초의 경포대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강릉시에서는 그곳에 표지판까지 세워놓았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으로는 그곳은 아닐 것으로 추측한다. 그리고 대안으로 지금 씨마크호텔이 있는 곳이 최초의 경포대 정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론한다.

목차

국문개요
Ⅰ. 경포호의 제 이름 찾기, 경포호(鏡浦湖)인가 경호(鏡湖)인가?
Ⅱ. 1930년대 강릉의 시군지 『동호승람(東湖勝覽)』에 전하는 경호8경와 경포8경
Ⅲ. 『한송정곡』의 새로운 해석
Ⅳ. 경포8경과 경호8경의 유래
Ⅴ. 경호의 둘레길과 배[유람선]
Ⅵ. 호수와 정자(누정)
Ⅶ. 최초의 경포대 한시와 김극기
Ⅷ. 결어를 대신하며 : 천년전 경포대의 위치 찾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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