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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수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49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191 - 21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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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은 존재론적 국면에서 자기 기제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는 스스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내재적 욕망, 또는 운동성도 있다. 이 자기운동성은 바깥으로 확대되어 대상과 더불어 장소를 공유하는 원인이 된다. 장소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칫 타율에 의해 자기 기제는 말살되기도 한다. 그런 나머지 자기 고유성이나 가치의 표출에 장애를 맞는다. 일차적으로 ‘각자(各自)’가 있으니, 그들 ‘각자’를 공간적으로 수용하여 각자 주체적으로 자신의 영토를 꾸릴 수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외부 환경이 이를 막은 것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이 논문은 『장자』의 ‘스스로’ 또는 ‘자연적’이라는 의미에 주목한다. 그리하여 자연물 모두가 스스로 갖는 기(機)와 그것은 저절로 그렇다는 기자이(機自爾)의 존재 시스템에서 자연스러움이 어떻게 사유되고 있는가를 검토한다. 여기서 거기에 내재한 개체의 운동성과 생성의 문제로 논의를 확장한다. 이 같은 논의는 역시 존재론적 측면에서 장자철학뿐만 아니라 성리학, 서경덕의 기철학, 또는 최한기의 근대적 합리성 사유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대두된 만큼, 이 논문은 이들 사상을 원용(援用)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율 저편의 타율과 같은 통제적 기제에 대한 성찰을 또한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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