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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명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49권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55 - 28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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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에서 자아관은 초기불교의 무아사상과 대승불교의 진아사상으로 압축할 수 있다. 무아사상은 ‘나’는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인연 화합물이기에 고정적?불변적인 실체로서의 아(我)가 없다는 것이다. 즉 붓다가 설한 무아는 오온의 결합물인 ‘가아(假我)’를 자아로 여기는 것을 깨뜨려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가아’와 구분하여 오온(五蘊)과 동일시되지 않는 참된 자아의 존재인 진아(眞我)가 성립되고, 자연스레 불성과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불성사상은 모든 중생은 부처와 똑같이 부처의 성품을 가지고 있어서 언제든 성불할 수 있지만, 번뇌에 가려지고 더럽혀져 깨닫지 못할 뿐이라고 말한다. 대반열반경은 ‘일체의 중생은 모두 불성을 갖는다[一切衆生悉有佛性]’라고 선언하고 있고, 이러한 붓다가 되는 원인인 불성은 대반열반경 곳곳에서 자아로 정의된다. 대반열반경에서의 아(我)는 하나의 의미만을 나타내지 않는다. 아(我), 대아(大我), 진아(眞我), 무아(無我), 외도의 아로 다양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자아는 긍정되는 자아와 부정되는 자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긍정되는 자아는 진아와 부처, 불성, 여래장 등으로 표현되는 여래성(如來性)의 나와 대열반의 근거가 되는 여덟 가지 자재함을 갖는 나[大我]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 부정되는 자아는 중생의 자아인 오음과 외도의 아뜨만이다. 대반열반경을 통해 대승불교에서 말하는 자아는 불성이고, 이 불성은 가아에 반대되는 진정한 자아[眞我]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 이때 진아는 초기불교에서 말하는 무아와는 다른 범주에 있으므로 서로 상충되지 않으며, 외도의 아뜨만에 대한 이해와도 또한 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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