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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두환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51 - 8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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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退溪 李滉(1501~1570)의 시가에 나타난 초사 수용의 미의식을 연구한 논문이다. 『楚辭』는 시가문학의 전범으로 중국 남방문학의 대표작이자 『詩經』에 버금가는 중국 고대문학의 걸작이다. 『楚辭』는 동양문학의 深淵이요 시어의 寶庫였다. 퇴계 선생의 시가에는 『楚辭』를 전망한 문학작품과 시어들이 자주 나타난다. 퇴계는 굴원의 고결한 삶과 의리사상을 동경하였으며, 성리학적 형상사유를 바탕으로 그의 초사를 이해하였다. 퇴계는 주희의 『초사집주』를 중심으로 초사를 공부하였고, 초사의 주석서들을 대부분 섭렵하고 초사 전편에 대하여 주석까지 완벽하게 통달하였다. 퇴계의 시가에 나타나는 『초사』의 수용은 「이소」를 비롯한 「九章」, 「九歌」, 등 거의 초사 전반에 걸치는 것으로 그 수용의 폭이 넓고 깊다. 퇴계는 초사를 시어의 전범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퇴계의 초사 수용은 독자에게 특별한 감동을 준다. 퇴계는 중국 남방의 자연경관에서 비롯되는 아름다움과 낭만적인 형상사유로 지조와 절개, 충성과 원망을 아우르는 굴원의 초월적인 시상을 예술적으로 수용하였다. 퇴계의 시가에는 초사의 시어들이 앙금처럼 녹아서 그 빛을 찬연히 밝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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