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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17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79 - 222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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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의는 도산서원에서 발간된 이수연본 『퇴계언행록』의 형성과정과 구성상의 특성, 이 책에 나타나는 제자들의 퇴계관, 이 책이 지닌 의의와 한계 등을 두루 다룬 것이다. 임영의 『퇴계어록』, 권두경의 『퇴도언행통록』을 거치면서 형성된 이수연의 『퇴계언행록』은 권두경본에서 보이는 번거로운 것을 다듬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는 취지에서 개편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이수연의 『퇴계언행록』에는 권두경본을 수용한 부분도 있고, 刪去한 부분도 있으며, 수정하고 보완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체계와 함께 당대적 기록을 중시하며 김성일의 퇴계관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시각은 권두경본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 『퇴계언행록』은 「학문」과 「독서」를 중심으로 한 논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면서 동시에 「논례」와 「교인」을 중심으로 한 서술 체계 역시 갖추고 있다. 이것은 퇴계가 지식과 실천을 동시에 온전히 했다는 제자들의 퇴계관이 작동한 결과다. 그리고 『퇴계언행록』에는 기본적인 자품의 중요성, 위대한 학자의 일상 강조, 김성일의 퇴계관 부각이라는 의의 내지 한계 역시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퇴계의 학자적 면모 이면에 자품과 일상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의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퇴계언행록』은 한계 또한 뚜렷하다. 김성일의 전언을 가장 많이 채택한 것이 그것인데, 이 과정에서 조목이나 류성룡은 현저하게 약화되거나 배제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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