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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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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43 - 388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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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中國 詠物詩의 第一首로 평가받는 楚辭 <귤송>을 중심으로, 작품의 문학적 위상을 제고하고, 조선 문인들의 작품에 나타난 초사 <귤송>의 수용양상을 분석하여 그 미의식을 연구한 것이다. 屈原이 지은 <橘頌>은 《楚辭》 <九章>에 있는 편명으로 귤나무를 통해 자기의 소박함과 굳은 지조를 비유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4언 36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4구를 한절로 하여 총 9절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그 내용의 성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초사 중에는 비교적 짧은 작품이지만, 이 작품은 묘사, 비유, 상징, 의인화, 등의 표현기법들이 뛰어난 훌륭한 작품이다. 귤에 대한 의인화 기법은 굴원 자신을 타자화한 타자성이 뛰어나다. 초사 <귤송>은 귤에 대한 생태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창출한 생태문학의 보고이며 녹색문학의 시원이다. 초사 <귤송>은 생태비평과 녹색 비평을 가능하게 하는 훌륭한 작품이다. <귤송>의 주제의식은 하늘, 땅, 사람의 합일로 올바른 정기를 받고 태어나, 조국 초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심으로 뭉쳐진 훌륭한 자질을 바탕으로, 올곧은 지조와 절개를 지켜나가는 충신 지사의 상징이었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천인합일사상이 바탕이 되고 있다. 굴원의 초사 <귤송>은 조선의 수많은 학자들이 탐독하고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수용한 흔적들이 각종 문헌에 나타나고 있다. 조선시대 제주도로 유배를 갔던 조선의 문인들은 제주도의 귤을 보고 굴원의 <귤송>을 떠올리며, 다양한 작품으로 그 심정을 읊었다. 초사 <귤송>은 조선 문인들의 다양한 작품에 수용되어 영롱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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