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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정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123권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73 - 20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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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損窩 崔錫恒(1654~1724)의 卽興詩를 살피고 그 양상을 고찰하여 시세계의 일면과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살피기 위해 이루어진 글이다. 즉흥시는 시흥을 느낀 현장에서 보고 듣거나 느낀 감정을 卽自的으로 표현하는 특성을 지닌 시 형식으로, 작가의 정서와 문학적 역량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점에서 평소 작가가 생각하고 있던 내적 심상과 시적 역량을 살피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초고 없이 즉석에서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짓는 ‘口號’류의 즉흥시는 즉흥성과 현장성이 가장 강한 성향의 시제라고 할 수 있다. 손와의 즉흥시는 ‘구호’류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 즉흥시가 지닌 특성을 잘 보여준다. 또한 즉흥시 대부분이 형식적 제약이 까다로운 칠언율시로 창작되어 있어 손와가 시작에 능숙했음을 알 수 있다. 손와 즉흥시의 정서 양상을 ‘閑情의 吟味를 통한 마음의 淨化’, ‘詩興을 통한 遊興의 발현’, ‘宦路에 대한 懷疑와 自歎’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또한 즉흥시의 형상화 기법은 ‘시청각?동적 이미지의 활용을 통한 현장감의 극대화’와 ‘다양한 비유법을 활용한 현장의 묘사’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손와의 시세계 일면과 손와가 시작을 즐기고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데 적극적이었으며, 즉석에서 다양한 수사법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능숙하게 시를 지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시인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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