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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명석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90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7 - 6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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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文谷 金壽恒(1627~1689)의 즉흥시를 살핀 것이다. 문곡은 17세기 조선의 정계에서 활약한 노론 계열 관료이자 문인으로 청음 김상헌의 손자이자 농암 김창협과 삼연 김창협의 아버지이다. 문곡은 44세의 젊은 나이에 우의정과 좌의정을 거친 뒤, 10년간 영의정에 있기도 하였다. 33세에 대제학에 올랐을 만큼 문학적으로도 인정을 받은 문곡은 『肅宗實錄補闕正誤』에 수록된 졸기에도 문학적 재능이 언급되어 있다. 문곡은 1,000여수 가량의 한시를 남겼고 60년이라는 짧지 않은 삶을 살았는데 그의 문학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미흡한 지점이 있다. 본고에서 문곡이 남긴 詩文 가운데 즉흥시에 착목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문곡집』에는 문곡이 남긴 1032수의 한시 작품 가운데 106수라는 적지 않은 양의 즉흥시 때문이다. 다음으로 즉흥시가 지닌 卽自的 측면과 현장성 때문이다. 즉흥시는 작자의 순간적인 시흥을 바탕으로 곧장 창작되는 시라는 점에서 작자의 원초적인 문학적 능력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장르이다. 문곡의 즉흥시를 현장성의 부각과 정서의 분출 측면에서 살펴보았는데, 이를 통해 문곡이 시 창작에 자연스러웠다는 점과 정서의 자유로운 표출을 지향한 시 창작을 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문곡의 즉흥시 작품 전반을 다루지 못한 점과 여타 문인들의 즉흥시 작품과의 차별성에 대한 규명도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부족함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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