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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규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화예술연구소 불교문예연구 불교문예연구 제9권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1 - 4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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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관음신앙에 대한 천태의 선적 이해를 분석해 정리한 것이다. 동북아 불교신앙의 중요한 형태 중의 하나인 관음신앙은 중국인들에 의해 다양하게 수용되었다. 외재적이며 초월적 존재로 대중적 지지를 받았으며, 중국에 토착화하여 낭랑신앙이나 해신신앙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그러나 천태지의는 이러한 종교적 관념에 동의하지 않았다. 관음을 수행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관음을 천태신앙의 독특한 수행방식인 관법으로 이해하고자 한 것은 『법화경』에 대한 그의 주석인 『법화문구』이며, 이 책의 「석관세음보살보문품」에서 십쌍과 오척으로 관음보살을 해석하면서 특유의 관법에 의거한 관음보살의 해석이 등장한다. 이들 중에서 본 논문은 오척을 중심으로 관법에 의거한 관음보살의 해석을 분석해 정리하고자 한다. 「석관세음보살보문품」의 오척에선 관세음이란 단어를 축자적으로 한 글자씩 해석하고 있으며, 이 경우 관이란 글자를 관법에 의거해 이해하고자 한다. 즉, 석관(析觀), 체관(體觀), 차제관(次第觀), 원관(圓觀)이란 의미로 해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법은 결국 천태의 일심삼관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본고는 일심삼관의 구체적인 고찰을 통해 관세음의 관을 관법으로 해석하고자 한 천태의 의도를 살펴보고자 했다. 그리고 관세음의 관이란 글자를 일심삼관이란 관법의 수행으로 이해하고자 한 근본적인 이유는, 일심삼관이란 수행이 마음의 번뇌 망상을 제거하는 것에서 출발해서 중생을 제도하는 일로 확장된다는 점이다. 또한 일심삼관의 수행을 통해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현실과 본질의 세계가 실상의 세계임을 인식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내용은 바로 ‘다양한 세상의 근기를 관찰하고 적절하게 응병여약(應病與藥)’하는 관세음의 속성과 형식적으로 상통하는 점이 있다. 결국 관음은 종교적 수행의 완성이며, 자기의지의 절대적 실현을 의미한다. 따라서 천태는 관음을 객관화하지 않고, 주체적이며 자기실현의 완결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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