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수 (성결대학교)
저널정보
성결대학교 다문화평화연구소 다문화와 평화 다문화와 평화 제15권 제3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58 - 180 (23page)
DOI
10.22446/mnpisk.2021.15.3.00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제2성전기유대교 대제사장직의 역사적 변천과정은 유대교의 민족주의 관념이 어떻게 세계화되어 가는지를 보여준다. 제2성전기 유대인들은 민족의 상징인 예루살렘 성전과 성전체제의 정점에 있는 대제사장직을 통하여 야웨의 통치를 종교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유대인의 이 종교적 민족의식은 팔레스타인에 일어난 헬레니즘 세계화의 격랑 속에서 토라에 헌신된 자들과 마카비 혁명의 저항 민족주의와 깊이 결합되었다. 사독계 대제사장이 하스몬왕조에 의해 대체되면서, 유대인들의 민족주의는 이방인 지배의 현실과 유대교 신정통치의 이상 사이에서 더 관념화되어갔다. 이어진 로마의 지배력은 유대교의 대제사장직의 근간을 흔들어 놓았고, 마침내 유대교의 상징인 성전을 파괴함으로써 유대교 민족주의는 “영성화”되기 시작했다. 이것은 제2성전기를 관통하는 유대교의 핵심적 문제로서, 제사장적 신정통치의 이상과 현실의 긴장 속에서 걸어온 세계화의 길이었다. 예수와 바울의 ‘영적 성전’의 개념과 초기기독교에서 예수의 십자가 죽음에 깊이 각인된 히브리서의 제사장 기독론은 유대교 민족주의의 상징체계인 대제사장직에 관한 관념으로부터 독립된 보편적 종교체계를 표현하고 있는데, 유대인의 종교적 민족주의 관념이 보편화되어 세계화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