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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수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38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87 - 115 (29page)
DOI
?http://dx.doi.org/??10.20516/classic.?2017.?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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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구양수의 <육일거사전(六一居士傳)>을 변용하여 창작한 집에 대한 기(記)를 대상으로 하여, 조선 후기에 자아 또는 개인을 나타내는 양상의 한 단면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구양수의 <육일거사전>은 구양수가 말년에 관직에서 물러난 이후의 삶을 계획하며 지은 자전이다. <육일거사전>을 변용하여 집에 대한 기(記)를 쓴 경우, 자전(自傳)에 집이라는 공간성을 부여하고 그 공간에 있는 물(物)을 통해 자아 또는 개인의 정체성을 규정하였다. 본고에서는 <육일거사전>을 변용한 기를 분석하여 공간에 대한 기의 한 양상을 밝히고, 이러한 현상이 조선 후기에 나타난 이유를 살펴보았다. 구양수의 <육일거사전>을 변용하여 창작된 기는 개인과 그 소유물이 공존하는 공간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은 조선 후기의 도시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당시 도시문화 속에서의 문인들은 글이나 그림을 통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고동서화를 설명하거나 묘사하였는데, 이 경우 그들의 취향을 드러내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육일거사전>을 변용한 기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애호하는 물(物)을 통해 자아 또는 개인의 정체성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이는 조선 후기 개인을 서술하는 방식의 한 단면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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