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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병대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101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99 - 22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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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유교를 종교로 간주하지 않은 이유는 사원, 종교, 성직자와 같은 제도적·형식적 조건의 부재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유교가 비신앙적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본 논문에서는 18-19세기 성호학파라고 불리운 한국의 유학자들의 상제관을 연구함으로써 유교에 있어서 신앙적인 성격으로 변용되는 조짐을 밝힌다. 구체적으로 성호학파의 종주인 성호 이익, 그리고 그의 후학인 순암 안정복과 다산 정약용의 상제관을 차례대로 살펴보았다. 그들은 주희에 의해 철저히 배제된 상제에서의 인격성을 고경(古經)을 근거로 부활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고경에 잔존하고 있던 원시의 자연신의 속성은 제거하고, 불확실하였던 창조신으로서의 속성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냈다. 성호학파에 의해 인격성, 주재성, 창조성을 갖춘 상제는 이제 더 이상 리(理)라고 하는 철학적 원리의 상징적 존재가 아닌 신앙의 대상으로서 자격을 갖추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상제관의 변화를 통해 유교가 완전히 종교적 속성을 지니게 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유교의 종교적 변용의 조짐으로는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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