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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해춘 (성결대학교)
저널정보
택민국학연구원 국학연구론총 국학연구론총 제30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49 - 28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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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는 1860년 동학(東學)을 창도(創道)할 시기에 교도들의 명첩(名帖)에 실천할 계명(誡命)을 적어 주었다. 그 내용은 첫 머리에 용담연원(龍潭淵源), 검악포덕(劍岳布德)이라는 8자를 쓰고, 끝에는 대자특서(大字特書)로 ‘보국안민(輔國安民), 포덕천하(布德天下), 광제창생(廣濟蒼生)’이라는 실현정책을 기록하였다. 여기서 용담(龍潭)은 수운(水雲) 최제우(1824~1864)를 뜻하고, 검악(劒岳)은 해월(海月) 최시형(1827~1898)을 의미한다. 즉, 수운이 동학을 창도하여 근원을 이루고, 해월이 널리 덕을 베풀어 포교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기서 동학은 창도할 때부터 대외적으로 서구열강의 동아시아 침탈에 대한 걱정을 표출하면서 보국안민(輔國安民)의 실현정책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국(輔國)에는 서세동점(西勢東漸)으로 위태로운 국가를 도와서 국가를 개혁해야 하는 상황을, 안민(安民)에는 백성들의 편안함을 추구하여 만민의 평등함을 주장하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담보하고 있다. 수운 최제우는 용담유사 와 동경대전 에서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동학의 이념으로 채택하였다. 그리고 국가존립의 실현정책으로 보국안민(輔國安民)을 주장하였고, 사회복지의 실현정책으로 광제창생(廣濟蒼生)을 강조였으며, 종교문화의 실천정책으로 포덕천하(布德天下)라는 명제를 내세웠다. 이처럼 동학은 국가와 사회를 개혁하고 보국안민 즉, 제폭구민(濟暴救民)을 실현하는 정책을 내세워 민중들이 참여하는 동학농민운동의 미래를 열어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동학에 나타난 최제우의 보국안민이라는 명제는 용담유사 와 동경대전 에 담겨있는 가장 중요한 실현정책이며, 20세기 이후에는 일본의 침탈로부터 한국사회의 독립운동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의미이며 그 수사학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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