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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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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8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09 - 33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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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성리학을 이념으로 건국한 이후, 사상과 사회경제의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사상적으로는 양명학(陽明學)과 서학(西學)의 유입으로 지식인의 세계관이 넓어지는가 하면, 정치적으로는 임금 서거에 따른 복상(服喪) 문제로 대립된 예송이 붕당을 격화시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영⋅정조 때에는 탕평책을 실시하여 국가와 사회가 안정되어 문화적으로 발전하였다. 18세기 서세동점(西勢東漸)으로 인하여 조선은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상황에 처하면서 사회적 부조리가 많이 노정되기에 이르렀다. 조선말기 시대적 ‘난국(難局)’에 등장한 종교적 사상이 바로 동학(東學)이었다. 동학은 시대를 목도한 자주적 저항 의식의 표출이었다. 또한 그 이면에는 서양과 일본에 대한 ‘척양왜(斥洋倭)’의 의지도 깃들어 있었다. 특히 동학도는 구법(舊法)을 따르기보다는 새로운 이상세계와 사회질서를 도모하였다. 즉 내적으로 학정에 시달리는 농민 대중을 구하고, 외적으로는 날로 심화되는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을 물리치고, 궁극적으로 포덕천하에 의한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것이었다. 본 논문은 동학과 호남 동학도의 연계성을 통해 동학도의 보국안민적(輔國安民的) 공의(公義)를 고찰한 것이다. 먼저 최제우(崔濟愚)와 최시형(崔時亨)이 지향한 동학사상의 종교적 색채를 간략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당시 호남 위정자의 학정과 아전들의 횡포를 타개하고자 한 전봉준(全琫準)⋅손화중(孫華仲)⋅김개남(金開男) 등이 동학의 이념을 지향하면서도 당시 사회적으로 문란한 시폐를 타개하여 사회질서를 수립하고자 하고, 나아가 양왜(洋倭)의 부당한 침략을 저지하여 국권수호를 목표로 한 측면을 다루었다. 더욱이 호남의 동학 농민 운동을 시기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하여, 동학사상을 계승한 호남의 동학도가 ‘보국안민이라는 공의’를 통해 현실의 폐단을 주체적으로 개혁하고자 한 측면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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