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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희 (서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4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5 - 4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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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고대 그리스와 로마교육의 관계를 생각할 때 로마는 위대한 그리스 문화와 교육을 지중해 세계에 전달해준 매개자 정도의 역할을 한 것으로 인식된다. 또는 로마문화의 위대함은 독창성보다는 희랍문화를 재조직하여 지중해 세계에 확산시킨 능력에 있다고 평가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평가들의 의미를 재검토하고자 했다. 즉 로마가 희랍문화를 수용할 때 로마는 희랍문화를 그대로 답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통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품고 모종의 갈등과 고뇌를 겪으며 융합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기원전 2세기 테렌티우스의 희극 『형제』는 로마가 겪고 있던 교육 문제의 갈등을 잘 묘사한 작품이다. 형은 자유와 친애함으로써 희랍식 교육을 대변하고, 동생은 절제와 근엄함으로써 로마식 교육을 대변한다. 형제간에 다른 양육 방법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다. 테렌티우스는 로마식 교육과 희랍식 교육의 장점을 분명히 인정한다. 그러나 두 가지 모두 지나칠 때 오는 허점에 대해 경계한다. 즉, 지나친 로마식 교육이 가져오는 딱딱함이나, 지나친 희랍식 교육이 초래하는 무절제와 방탕 모두 이상적인 모델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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