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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명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교육연구소 미래교육학연구 미래교육학연구 제32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1 - 5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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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효는 유길준과 더불어 개화기의 근대적 교육 관념의 정립에 기여한 대표적 인물이다. 박영효의 「건백서」에는 국가 구성 요소 가운데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민(民)의 위상과 역할이 서술되어 있는데, 민의 계몽, 삶의 질 향상, 건강과 위생 등의 제도 개혁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민의 의식을 새롭게 형성하는 교육은 ‘치본(治本)’으로서 자장 중요한 개혁적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이 연구는 박영효의 민의 교육관을 규명하고자 하는 관심 아래서, 그가 민의 의식 계몽에 있어서 주요 가치 개념으로 여겼던 통의(通義), 자유(自由), 격물치지(格物致知)가 어떻게 의미규정 되는지를 1888년 상소문인 「건백서(建白書)」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통의, 자유, 격물치지에 대한 박영효의 개념 인식은, 서구의 관련 개념적 요소에 영향을 받으면서도 동시에 성리학적 의미 맥락을 반영한다는 사실이 확인 되었다. 이는 박영효가 「건백서」에 영향을 받았던 후쿠자와 유기치의 개념 인식과는 분명히 구분되는 측면이다. 이는 성리학적 전통이 강한 문화권에서 성리학적 소양을 이미 두텁게 쌓고 있었던 조선 지식인 박영효가 보여준 사상적 특징으로서, 서구적 영향 아래서 이루어지는 민의 근대적 의식의 교육적 형성에 있어서 단순한 서구화가 아닌 전통의 사상적 배경이 작용한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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