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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명희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91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413 - 44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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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정만조가 진도 유배인으로서 지은 시 속에 형상화된 현지 사람들의 삶과 예술을 정리한 뒤 그 가치와 의의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정하였다. 정만조는 1895년 8월 20일에 일어난 명성황후시해 사건과 춘생문 사건 등에 연루되어 12년 동안 진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였다. 정만조는 유배 생활 중에 진도의 풍토와 그곳 사람들의 삶, 놀이와 예술 등을 시에 나타내었고, 이들 시는 은파유필 과 무정존고 등에 남아 있다. 본 연구자는 이들 시집을 저본 삼아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정만조는 시에 진도의 자연 환경, 사람들의 삶의 경향, 명절 풍습, 변모해가는 지역의 제도, 일상적 삶의 모습 등을 담았다. 자연 환경과 관련해서는 진도가 섬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보고 들은 것을 시에 담았고, 진도 사람들의 인심이 후하고 문행이 있다는 점을 시에 적었다. 또한 단오와 추석 명절 때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시에 형상화하였고, 변해가는 제도에 따라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해 가는지를 시에서 언급했으며, 여인들의 일상적 모습은 어떤지도 말하였다. 둘째, 정만조는 당시 진도 지역에서 행해지던 놀이와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시에 나타내었다. 특히, 정만조는 다섯 종류의 놀이를 소주까지 동원해 소개하였고, 가객 박덕인을 알리며, 화가 허형과의 친분을 시를 통해 드러내었다. 정만조가 유배지 진도에서 지은 시는 20세기 초엽 진도의 풍토와 그곳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소상히 알려주었다는 관점에서 그 가치와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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