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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형우 (대구한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50권 제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47 - 16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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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2022, 조선후기 불교가사 향유 과정에서 기록의 의도와 사설 변이의 양면성, 어문연구, 196 : 147~169 이 논문은 조선후기 불교가사 향유와 사설 변이에 대해 분석하여 사설이 내재한 구술성을 확인하고, 기록의 과정에 영향을 미친 향유층의 의도와 사설 구성 차원에서의 양면성을 밝혀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불교가사에 대한 논의가 다양하게 전개되어 오면서도 사설이 가지는 구술적인 특성을 주목하지 않았다는 점을 전제로 불교가사 사설들이 구술적 특성을 가진 형태로 향유되는 가운데, 특정 의식에 따라 기록이 일어나게 되면서 사설이 양면적인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보았다. 불교가사는 이본에 따라 사설 변이의 편폭이 상당히 큰 편이다. 이 논문에서는 대표적으로 <서왕가> 계열 사설과 <회심곡> 계열 사설을 분석하였는데, <서왕가>의 경우 특정 단락이 상당히 확대되며 <몽환가> 계열의 유행 어구가 첨가되기도 하며, <회심곡>의 경우 특정 장면에 대한 묘사가 길게 확장되거나 문체가 바뀌기도 하는 등의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사설의 차이는 결국 연행 현장 및 향유 형태와 관련한 변이, 즉 구술적 특성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찰 구성원은 이와 같은 불교가사 사설을 끊임없이 기록하고자 했다. 이러한 기록에는 ‘독서’ 형태의 향유 방식 확장이나 종교라는 구심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변이 형태로 향유되던 사설에 기준점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찰 구성원의 의도가 내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불교가사 사설이 내재하고 있는 양면적인 특징은 가사 갈래의 생명력이 사실상 다한 시점까지도 여전히 ‘종교’라는 구심점을 두고 다양하게 향유될 수 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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