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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인애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26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71 - 30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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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현재까지 논의된 연구를 토대로 경제 불교음악의 갈래 및 그 종류를 살펴보고, 앞으로 연구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해보았다. 경제 불교음악의 갈래는 크게 소위 일반 염불인 평염불, 전문 염불인 안채비와 겉채비소리, 민요가락의 <화청> 및 <화심곡> 계통, 취타계통의 반주음악으로 분류된다. 갈래로 살펴본 그 대표적인 특징은, 염불의 종류가 비교적 많고, 여기에 나타나는 특정 선율 형태(또는 패턴)인 <聲>의 종류도 상당히 다채로운 점이다. 이로 인해, 평염불과 안채비, 바깥채비소리는 그 개념과 특징, 그리고 범주에 대한 정의가 아직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였고, 갈래가 중첩되는 염불들(예> 청사성, 게탁성)도 제법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는 경제 불교음악 특유의 ‘다양성’(창조성)과 ‘자율성’(유연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즉, 이는 경제 불교음악이 과거 고려와 조선의 수도였던 개성과 한양을 근거지로 형성 발전 전승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살기 좋은 지리적 조건과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라는 이점으로 경제적 기반이 풍부하고 문화적 교류가 활발하여, 그 다양하고 역동적인 ‘중심’ 문화의 성격이 불교음악에도 그대로 반영되어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이 중에서도 경제 불교음악의 기본 핵심인 안채비소리에 대한 갈래가 가장 미흡한 상황이라, 향후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절실하다. 이는 재 의식에서 안채비소리가 겉채비소리보다 궁극적으로 그 종류가 많고, 역할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경제 불교음악에서는 민중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위해 민간음악을 적극 활용하여 염불(<화청>과 <회심가>계통)과 반주음악(민간 취타 풍류)을 만들기도 하여,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이라는 보살의 수행도가 잘 발현되는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태평소 중심의 취타계통 반주음악이 경제 불교음악의 갈래로 논의된 바가 없는데, 경기 일대 민간 취타 풍류음악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로 그 음악적 위상과 역할이 컸던 사실이 확인되므로 갈래로 함께 논의해야 할 대상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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