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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의진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47 - 93 (48page)
DOI
10.38196/mgc.2023.03.38.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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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젊은 여성들의 일상적 촬영은 대중적·학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 가운데 여성 촬영자가 출현한 과정을 사회·역사적인 관점에서 다룬 연구는 여전히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여성과 사진이 맺어온 역사적 관계를 관련 자료, 특히 과거 신문기사를 토대로 재구성하였다. 한국사회에서 사진은 대상화한 여성 이미지를 재현하고 적극적으로 생산하는 매체로 19세기 말부터 기능해 왔다. 또한 이러한 경향은 가정용 카메라가 일부나마 보급되기 시작한 1960년대에 ‘촬영자 여성’이 처음 등장하는 배경으로 작용했다. 국가주도의 산업화가 전개되던 당시의 한국사회에서 일상적 촬영은 ‘현대적 삶’의 일부로, 카메라는 중산층 가정의 단란함을 상징하는 기술로 표상되었다. 이때 여성은 카메라와 사진 기술에 제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주부 촬영자’로 규정되는 동시에, 피사체로서 특정한 미적 규범을 내면화하도록 유도되었다. 본 연구는 가정용 카메라의 보급과 맞물려 일상의 여성 촬영자가 주변화한 촬영자이자 아름다운 피사체라는 복합적 정체성을 지니게 된 경위를 분석하였다. 이어 카메라·사진 기술이 가내 공간과 정상가족 담론을 거점으로 가정화한 흐름을, 미디어의 기술·문화적 층위를 역사적으로 탐구하는 미디어 사회문화사의 사례로 재구성하였다.

목차

1. 들어가며
2. 선행연구 검토 및 이론적 배경
3. 한국사회와 ‘여성–피사체’의 연대기: 19세기 말부터 해방 이전까지
4. 일상적 촬영의 가정화: 1960년대~80년대 가정용 카메라의 보급을 중심으로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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