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주 (예명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현대정신분석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9 - 40 (32page)
DOI
10.18873/jlcp.2023.02.25.1.9

이용수

DBpia Top 5%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의 중심 개념으로 삼은 Verdrängung이 ‘억압(抑壓)’으로 번역된 결과 일상적 의미와 혼용되어 정신분석학적 개념은 자주 무시되고 중요한 위치는 격하되었다. 본 연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번역어로 ‘밀어내기’, ‘가두기’를 제안하며 정신분석학에서 Verdrängung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밀어내기는 분석 기법의 조타수이자 인간 이해의 출발이다. 기법 측면에서 밀어내기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척력 두 힘의 작용이 필요하며 밀어내기 과정 중에 정동과 표상은 분리되어 각기 다른 변천을 겪는다는 것을 이해해야한다. 이것은 인간의 기억체계는 성층화 구조라는 이론과 결부되어 분석 기법을 발전시켰다. 프로이트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간관과 다르게 인간을 정신과 육체가 무의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불완전한 존재로 생각한다. 밀어내기는 무의식의 시원이자 자아출현 기제다. 그가 평생에 걸쳐 φ ψ ω 시스템, 무의식·전의식·의식 시스템, 그거, 자아, 초자아로 인간 정신 활동을 설명하는 배경에는 밀어내기가 작동하며 전, 후기 이론을 연결한다. 정신분석학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며 자신과의 소외를 극복하도록 돕는다. 두 힘의 대립은 타나토스와 에로스의 격돌 속에서 삶이 주조되는 것을 알게 해준다. 19세기 말에 성(에로스)을 밀어냈다면 현대인은 죽음(타나토스)을 밀어내고 있다. 밀어내 잘 가둔 줄 알았던 것들은 증상, 꿈, 말실수 등으로 돌아온다. 이것을 위해 필자는 인간 정신의 보편 구조를 +A-A=X 도식으로 설명하는 시도를 했다.

목차

한글 초록
Ⅰ. 들어가는 글
Ⅱ. 가두기와 밀어내기
Ⅲ. 엠마 사례
Ⅳ. 프로이트의 무의식(Unbewußte)
Ⅴ.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3-185-000448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