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제환 (김·장 법률사무소)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비교법학연구소 강원법학 江原法學 제68권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259 - 297 (39page)
DOI
10.18215/kwlr.2022.68..25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형법과 민법의 관계를 검토한다. 상이한 두 법 영역의 관계에 대해 일관된 결론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법질서의 통일성만을 내세울 수도, 형법의 독자성만을 관철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형법과 민법의 관계가 드러나는 사안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최소한의 준거가 필요하다.
형법과 민법의 관계가 문제되는 사안은 크게 두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제1유형으로 형법에서 사용하는 개념과 민법에서 사용하는 개념의 관계가 문제되는 사안을 검토한다. 제2유형으로 형법의 ‘규범’과 민법의 ‘규범’ 간의 관계가 문제되는 사안을 검토한다. 그 과정에서 규범의 관계가 문제가 되는 사안이 세부적으로는 판단의 전제가 되는 효력 면에서의 차이가 드러나는 사안과 위법성 면에서의 판단 차이가 드러나는 사안으로 세분됨을 확인한다. 결국 형법과 민법의 관계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구도에서 문제가 되는데, 이러한 유형론을 전제로 하여 필자는 특히 규범 면에서의 판단 차이를 중심으로 실제 판례 사안을 분석하고 그 흐름에 대해 고찰해본다. 그리고 법질서의 통일성과 형법의 독자성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형법과 민법 간의 관계 설정 방안을 고민해본다.
절대적으로 우선시되는 가치는 없으며, 개별 사안별로 구체적 타당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판단의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일응의 기준은 설정할 수 있다. 개념에서의 판단 차이는 긍정되어야 한다. 규범 면에서, 형사 판결은 민사법리에서 인정되는 효력을 따르는 것이 타당하지만 위법성 판단은 민사 판결과 차이를 보이는 것이 타당하다. 이는 횡령죄와 배임죄에 있어서 최근 대법원이 취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필자가 설정한 유형론이 적절한지, 그리고 검토한 판례들에 대한 분석이 적합한지에 대해서 이론이 있을 수 있다. 유형론이 지나친 단순화라는 비판도 가해질 수 있다. 이러한 모든 한계에도 불구하고 두 법 영역의 관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분석의 틀을 제시하는데 이 글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형법에서 사용하는 개념과 민법에서 사용하는 개념의 관계
Ⅲ. 형법의 ‘규범’과 민법의 ‘규범’의 관계
Ⅳ. ‘규범’ 관계의 사례 분석
Ⅴ. ‘규범’ 면에서의 형법과 민법의 관계 설정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360-001688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