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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윤주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동서인문학 동서인문학 제63권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97 - 227 (31page)
DOI
10.37498/HSEW.2022.08.6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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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토 슈트라우스는 고도로 발전한 현대 산업사회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지 못한 채 위기에 처한 현대인의 내면세계를 작품 속에 있는 그대로 여과없이 투영하였다. 슈트라우스는 현대사회에서 과도하게 이성중심적 사고를 강조함으로써, 인간이 오히려 이성에 억압되는 이성의 도구가 되었음을 피력하였다. 슈트라우스는 이로 인해 현대인이 태고의 인간본연의 순수성을 상실하게 됨으로써, 정신적인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슈트라우스는 작품 속에서 지속적으로 도구적 이성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이러한 현대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인간의 삶의 근원적인 모델인 신화적 원형을 기억하고 재현하고자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보토 슈트라우스의 『크거나 작거나』와 『시간과 방』을 통해, 로고스 Logos에 대한 지나친 맹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고찰한다. 아울러 슈트라우스가 이러한 이성 중심적 삶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인간의 정신적 근원인 뮈토스 Mythos가 어떻게 수용되고 변용되어 묘사되었는지를 고찰한다. 슈트라우스는 두 작품을 통해 도구적 이성에 사로잡힌 현대인의 가족 및 대인 간의 관계가 더 이상 진정한 사랑이나 신뢰의 관계가 아닌, 이해타산적이고 목적지향적인 관계로 변질되어 있는 모습을 묘사하였다. 또한 현세의 역사적인 시간과 영원히 반복되고 있는 신화적인 시간에서 전개되고 있는 사건을 통해, 태고의 조화롭고 순수한 신화적 세계를 이상향으로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슈트라우스는 현대인이 이성중심의 목적 지향적인 삶을 지양하고, 작품 속에서 인간의 정신적인 근원이자 지주인 신화적 원형을 반복하고 재현함으로써, 현대사회의 정신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Ⅲ.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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