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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현진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82호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143 - 186 (44page)
DOI
10.15299/jk.2022.7.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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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50년대 발간된 『학원』 매체를 대상으로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학원』의 시적 경향을 주제별로 규명하고, 기성시인의 작품에서 한국전쟁의 상흔은 어떤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학원』의 문학적 성격은 ‘중・고등학생 문예지’라는 매체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한국문학에서 해방 이후부터 편성된 시 문단과 1950년대 새롭게 등장한 시인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는 바, 이를 두루 살펴 그 시적 경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는 1950년대 발간된 『학원』 총 81호에서 매체 발간에 참여한 기성시인의 작품을 선별하여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그 의미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민족상잔(民族相殘)의 경험은 해방과 애국의 정치성을 띈 시가 이념의 대립 문제와 만나면서 과열되는 경향을 보였고, 친미(親美)적 성향이었던 『학원』 매체에 참여한 기성시인은 해방시단에서 우익 계열의 민족문학을 전개하면서 문학의 자율성과 심미(審美)주의적 순수성을 표명했다. 또한 불확실성, 실존에 대한 상실의 인간적 모습에 대비되는 소년을 노래하면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역동성과 교양적 인간을 통해 현실극복의 의지를 강조하였다.
한편, 전쟁의 체험을 통해 현실의 시적 수용에 부심한 흔적도 엿보인다. 전쟁으로 인한 피란민으로서의 경험은 피란문단을 형성하게 했고, 피란지의 주요 배경인 부산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세대를 뛰어넘는 인간의 군상(群像)을 대변하고 있었다. 분단으로 인한 실향의 경험은 근원의 상실감으로부터 자기 본연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애향심(愛鄕心)을 드러내고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해방과 애국: 전후 시정신과 민족시의 전개
3. 순수와 서정: ‘소년’ 화자와 구세대의 현실 인식
4. 역동적 소년과 교양적 소년의 형상
5. 피란지 부산의 기억과 고향의 연(戀)
6.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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