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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정은 (순천향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73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63 - 106 (44page)
DOI
10.31313/LC.2019.09.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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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 전쟁기 문학 담론의 큰 틀을 살펴보고 남한과 북한의 잡지들의 형성과정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쟁기는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웠고 경제적으로 부족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지식인들의 자각과 그들의 실천 방법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잡지 매체는 대중과 정치, 사회, 경제, 문화가 하나의 영역 안에 포괄된다.
『문화세계』의 문예평론은 작가와 작품론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1949년 이후 남한의 문학 담론으로 자리 잡은 순수문학을 잡지 전면에 내세우고 이를 통해 순수한 문학적 가치에 대한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1949년 이후 사회이념이 반공을 기반으로 하였는데 『문화세계』는 전쟁기라는 혼란스러운 상황 안에서 순수문학이 앞으로 남한 문학의 주류가 될 것을 인지하고 있다. 다음으로『전선문학』은 한국전쟁기 기관지 역할을, 『전시문학독본』은 반공교육을 위한 매체였지만 다양하게 민중들과 소통해야 함을 인지하면서 좌담회, 작가와 군인, 신앙, 전쟁문학의 방향을 통해 반공뿐만 아니라 다각도로 문학의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문예』는 1949년 잡지를 처음 발간했을 때부터 국내에 해외 문학의 흐름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전쟁기 발간된『문예』도 전쟁 이전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해외 문학을 흡수하고 있다. 해외 문학 담론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대 문학의 흐름을 연구하고 ‘세계문학’을 받아들여 나가면서 국내 문학의 방향성과 본질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전쟁기 남한의 평론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당면한 전쟁기 현실에 관한 이야기를 중점으로 하고 있지만, 단순히 반공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문학을 기반으로 사회, 정치, 철학 등에 대해 다방면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순수문학의 창의적인 양상이 대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의 전쟁기 잡지는 전쟁기 북한 문학의 흐름과 사회주의 문학 건설기의 대표적인 작품을 담고 있고 게재된 평론은 당시 북한 문학의 지향을 드러내고 있다. 당정책의 선전과 소련과의 관계, 김일성을 통한 새로운 사회주의 문학의 건설이 시작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남 · 북한의 잡지 내 평론의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 전쟁기에서 주목하고 있는 문학적 담론이 1950년대 문학적 기원임을 인식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순수문학과 지성의 기반 구축
Ⅲ. 정치적 선전과 사회주의문학 건설기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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