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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만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85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63 - 8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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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론의 초기 성체극 『포위당한 교회』는 신구교의 갈등이 유혈 전쟁으로 비화한 시대의 작품으로서, 작가는 작품에서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종교적, 신학적으로 악마화함으로써 신교 진영에 대한 스페인 관객들의 적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칼데론은 스페인이 이끄는 가톨릭 연합국의 승전을 기원하면서 스페인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가톨릭 신앙으로 무장하는 종교적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하여 국가 간 종교전쟁으로 옮겨 붙은 30년 전쟁의 와중에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정치적, 군사적 적이요 신학적, 종교적 원수로 설정하고 이를 주입하는 대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0년 전쟁이 가톨릭교회의 편에서 절대악으로 상정된 프로테스탄트 세력에 대한 성전(聖戰)을 치르고 있다는 시각을 관객들에게 고지한 것이다. 반면, 칼데론은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갖가지 부정적 이미지는 다른 종교 그룹과 ‘프로테스탄트’ 본인의 입으로 규정하게 만들고, 가톨릭교회는 이전투구에서 빠져나와 ‘보편적인 빛’으로서 고고한 지위를 유지하도록 설정하였다. 작가는 대중 친화적인 성체극 장르를 통하여 가톨릭교회와 프로테스탄트에게 각각 절대선과 절대악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극단화된 반종교개혁의 이데올로기를 구현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언
Ⅱ. 프로테스탄트: 트렌토공의회와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시선
Ⅲ. 가톨릭교회와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이미지
Ⅳ. 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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