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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만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87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9 - 3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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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 데 베가가 작품 활동을 했던 17세기 전반기 스페인은 30년 전쟁이라는 최후 최대의 종교전쟁이 전개되던 시대였다. 가톨릭적 가치와 이상을 대중에게 전파하고 교육해야 하는 반종교개혁의 시대에서 표현 수단은 목적을 위해 정당화될 수 있었다. 가톨릭교회는 가톨릭적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이교적이며 세속적인 그리스·로마 신화를 도구로 사용하는 것까지 허용했다. 성체극이란 종교적 메시지를 제시해야 하는 장르적 특징과 세속적인 기사 문학은 그리스도교의 본질이 그리스도와 사탄과의 영적인 전쟁이라는 지점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성체극이 가진 종교적 엄숙주의에 사랑과 모험으로 가득한 기사 소설의 대중적 흥미를 가미한 로페 데 베가의 작품은 기사 소설에 열광했던 스페인 관객들에게 최상의 작품으로 가 닿았을 것이다. 로페 데 베가는 반세기 전 문학 외적인 이유로 쇠퇴했던 기사 문학에 대한 스페인 대중들의 열정을 소환하여 반종교개혁의 대표적 장르였던 성체극에 접목시킴으로써, 가톨릭 교리 교육이라는 가톨릭교회의 목적을 만족시키면서 동시에 스페인 관객들의 모험가적 취향을 충족시켰다. 전형적인 가톨릭 종교극인 성체극에 전형적인 세속 문학인 기사 문학이 병치되면서, 호라티우스의 둘케 에트 우틸레 dulce et utile의 미학을 이상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언
Ⅱ. 기사 문학과 성체극
Ⅲ. 『세상의 다리』와 기사 문학의 알레고리
Ⅳ.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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