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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가상준 (단국대학교) 박민규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당학회 한국정당학회보 한국정당학회보 제20권 제4호(통권 제53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43 - 73 (31page)
DOI
10.30992/KPSR.2021.12.2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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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21년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 부결 사례를 통해 의원들의 본회의 표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은 의원들의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정당, 이념, 지역구 등의 요인과 큰 관련이 없음에도 부결되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게 한다. 또한, 법안 발의에 참여했음에도 심사배제청원(discharge petition) 또는 본회의 표결에서 반대 의견을 내세우는 와플링(waffling) 현상이 발견되었으며 무엇보다 상임위원회에서 정당 간 합의로 통과된 법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되는 경우는 무척 드물다는 점에서 의원들의 행태에 대한 새롭게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분석결과, 율사 출신, 그리고 선수가 낮은 의원이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 발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았고 정당과 이념은 발의 참여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회의 투표결과를 살펴보면 의정경험이 높을수록 찬성 의견을 보였지만 이념성향이 진보적일수록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법안 공동발의에 참여한 39명의 의원 중 11명의 의원이 와플링을 하였고 법제사법위원회 표결에서 찬성한 의원 중 4명이 본회의에서 반대 또는 기권을 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의 원인으로는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이 정당, 이념성향과 관련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법원 관료주의의 고착, 법관독점, 민변 등 시민단체의 반대로 인해 이념적으로 연계된 점이 의원들의 표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초선의원이 중심이 된 공동발의 네트워크의 한계로 인해 표결 네트워크로 이어지지 못한 점 그리고 전문성과 분업을 기본으로 하는 상임위원회 중심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국회 본회의 표결에 있어 부결에 대한 연구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 본회의 표결 부결이 보여주는 의미와 배경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법안을 둘러싸고 나타나는 다양한 양상 그리고 의원들의 이해관계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의원들의 표결행태에 대한 연구
Ⅲ.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의 처리과정
Ⅳ. 가설 및 투표결과 분석
Ⅴ. 본회의 표결 검토
Ⅵ.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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