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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현 (한국외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8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89 - 320 (32page)
DOI
10.31313/LC.2021.12.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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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한국 사회에서 지식인의 표상은 다양하게 분화되기 시작했다. 내부적인 요인으로는 1987년 6월 이후 형식적 민주화와 급속한 경제발전, 1990년대 이후 학생운동의 쇠퇴가 있었다, 외부적으로는 냉전 종식과 거대담론의 쇠퇴가 외부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내·외부적 요인의 작용으로 담론 형성과 투쟁의 산실 역할을 담당했던 대학과 지식인도 변하기 시작했다. 민주화 투쟁과 IMF, 인터넷 시대를 거치면서 지식인의 역할은 격하되었고, 점차 희화화 대상이 되었다.
이 연구는 한국 문학에 나타난 ‘지식인’의 표상 변화를 다룬다. 먼저 현대의 지식인에 관한 개념과 논의를 되짚어보고 1990년대의 지형 속에서 한국의 대학과 지식인이 분화되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 사회에서 대학은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다. 그러나 1980년대에 군부독재에 맞서는 담론 형성과 저항의 공간이었던 대학은 1990년대부터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대학에 속해 있던 지식인들도 마찬가지였다. 자본주의 질서의 확산은 지식인들이 비판 능력을 잃어버린 중요한 요인이었다. 이 과정을 하일지, 박일문, 이만교, 장강명, 손아람, 장정일의 소설에 재현된 지식인의 모습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시대가 변하면 집단과 개인도 변화할 수밖에 없다. 지식인의 표상 변화를 탐구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지식인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시대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지식인의 표상 변화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여전히 유효한 지식인의 역할을 성찰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및 문제제기
Ⅱ. 현대의 지식인 논의와 1990년대 한국 지식인 위상 변화
Ⅲ. 속물(snob)로 전락한 지식인의 자화상
Ⅳ. ‘R’의 에피고넨들: 체념에 순응한 자들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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