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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호 (수원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34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49 - 36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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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미시마가 다자이를 싫어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평자들은 그 원인을 ‘첫 대면의 자리’에서 있었던 사소한 언쟁 탓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다자이를 비난하는 미시마의 발언을 좀 더 주의 깊에 음미해 보면, 초기에는 다소 억지스러운 비난이 눈에 띤다.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오히려 미시마 자신과 다자이의 유사성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게 된다. 특히 문학청년 시절에 읽은 다자이의 단편들이 미시마의 문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고찰해 보면, 다자이가 「어릿광대의 꽃」 등의 작품에서, 동반자살체험 및 좌익운동경험을 적극적으로 자신의 문학에 도입한 것에 자극되어, 미시마는 여동생의 죽음 및 사귀던 연인과의 이별을 주된 문학적 소재로 도입하게 된다. 그리하여 시도한 첫 작품이 처녀장편 『도적』이었다. 그러나 30대가 되자 미시마는 새로운 테마를 모색하게 되었고, 마침 다자이가 「꽃보라」에서 주장한 ‘武’의 세계로 뛰어들게 된다. 결국 미시마의 문학인생은 다자이의 암시를 받아 다자이와 동등한 방향으로 출발하여, 도중에 그 반대 방향으로 선회하지만, 그 반대방향 역시 다자이가 암시한 길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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