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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영성의 수직적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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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tical Dimension in the Spirituality of Job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가톨릭신학학회 가톨릭신학 가톨릭신학 제26호 KCI등재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5 - 70 (36page)

이용수

표지
욥의 영성의 수직적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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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고통을 승화시키는 욥의 영성적 심성 곧 의로움의 고수(固守)와 하느님을 향한 구도를 통하여 무엇을 조명할 수 있을지, 또 그 조명이 오늘날 고통당하는 세계시민에게 어떤 대안을 줄 수 있을지 탐구한다. 이 논문은 전반부(제Ⅱ장)에서는 의로움을 가리키는 히브리어 어근 ṣdq 개념을 파악하고, 이 개념이 욥의 영적여정을 통해 이르는 최종 도착지가 어디인지 욥과 세 친구(엘리파즈, 빌닷, 초바르)의 운문담화(4-31장)에 초점을 맞춰 의로움에 관한 문학비평적 접근을 시도한다. 후반부(제Ⅲ장)에서는 고통받는 욥의 의로움 고수를 통하여 영성의 수직적 차원을 세 가지 요점으로 제시한다. 첫째, 고통 받는 이가 버티고 견디는 자리는 하느님을 찾는 장소이다. 둘째, 이 찾음의 열쇠는 하느님의 은총으로서 욥이 고통 속에서 지속적으로 시동 행위를 하는 신앙이다. 셋째는 욥의 끈질기고 철저한 절규이다. 그가 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갔을 때 비로소 그곳에서 살아계신 하느님을 만남으로 욥의 수직적 차원의 영성이 열린다. 이는 또 하나의 관념의 생성이 아니다. 이는 무죄하게 고통 받는 이가 고통의 밑바닥에 다다름으로써 하느님을 뵙고, 그분을 하느님이라 부름으로 관계의 정상화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아울러 욥의 영성은 모든 것의 회복과 친구들과도 의로움을 바탕으로 한 정상화된 관계(욥 42,10-17) 곧 수평적 영성에도 이르게 됨을 입증하는 영성의 좋은 모델로서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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