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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Heewan Jeong (The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No.77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07 - 254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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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론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종교와 종교적 신앙의 역할을 약화시키는 세속주의, 하느님 존재를 부인하는 무신론과 인간 인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초월적 존재에 대한 불가지론적 태도의 확장과 생의 모든 의미를 물질적 성취와 욕망의 실현에 두는 물질적 쾌락주의의 성행은 신에 대한 관심에서 사람들을 멀어지게 한다. 또한 형이상학적 사유에 기초한 그리스도교 전통의 하느님 담론들은 전혀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 하느님에 대한 담론들을 전개함에 있어서 새로운 방식과 형식이 요청된다.
이러한 도전들에 맞서 현대 그리스도교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은 탈형이상학적 관점에서 하느님에 대한 담론들을 구성하려 한다. 그들은 신론을 전개함에 있어서 이성을 중시하는 전통 신학의 방식에서 벗어나 감정과 경험의 차원을 강조한다. 또한 그들은 하느님을 표현함에 있어서 추상적이고 현학적인 개념을 사용하기보다는 구체적이고 역사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즉, 종교 언어의 은유적, 유비적, 상징적 특성을 강조한다.
한편으로 현대 그리스도교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은 하느님 존재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하느님 정체성을 더 강조한다. 그들은 하느님의 무력함 혹은 겸손함을 강조한다. 이들에게 하느님은 전통신학이 묘사하는 전지전능하고 초월적인 하느님이 아니다. 하느님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신비이며 약한 하느님이다. 또한 하느님은 숨어 있는 하느님이며 동시에 계시하는 하느님이다. 더 나아가 이들은 전통적인 하느님 이미지들 안에는 많은 이데올로기의 왜곡이 숨어 있다고 비판한다. 따라서 이들은 이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하느님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찾으려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우리의 상황에서 하느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말할 것인가? 우리는 어떤 하느님을 고백할 것인가? 즉, 하느님의 어떤 특성을 우리는 강조할 것인가? 이 질문들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상황들을 분석해야 한다. 그런데 아직 우리는 우리의 상황들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고, 당연히 하느님에 대한 우리 자신들의 담론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한 숙제다.

목차

Introduction : Many Ways of Thinking about God
1. Problems with God in Current Postmodern Culture
2. Postmodern Theological Understandings of God
3. How Do We Speak about the Living God in Our Context?
Conclusion: Some Fragmented Thoughts
Bibliography
Abstract
국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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