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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희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차학회 한국차학회지 한국차학회지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70 - 73 (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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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자소엽을 차류에 이용하기 위해 울산산 자소엽을 재배와 야생으로 나누어 건조한 시료를 사용하여 기호도에 중요한 향기성분을 분석, 비교하였다. 휘발성 향기성분의 추출에는 Likens and Nickerson형 동시증류추출(SDE)장치를사용하고 추출된 농축물은 GC-MS에 의해 분리, 동정하였다. 그 결과, 재배와 야생에서 각각 32와 43 종류의 화합물을동정하였다. 자소자의 휘발성 향기 성분의 key compound로알려져 있는 perillaldehyde는 자소엽에 동정되지 않고 대신민티향이 나는 perilla ketone류는 두 시료에서 모두 많은 함량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두 시료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함유된 화합물로는 나무향과 관련 있는 sesquiterpene 탄화수소류인 β-caryophyllene, α-humulene, germacrene D, (Z,E)-α -farnesene과 sesquiterpene 산화물인 caryophyllene oxide이었다. 재배에는 전혀 동정되지 않았고 야생에 많은 함량 포함된 화합물류는 소나무향을 띄는 monoterpene 탄화수소류인 α-pinene, β-pinene와 감귤류향을 띄는 limonene 및 상쾌한 박하향을 띄는 isolimonene 등이 있었다. 야생에는 소량포함되어 있고 재배에 더 많은 함량 있는 것으로는 카로티노이드 분해물인 β-ionone-5,6-epoxide와 흙냄새를 띄는spathulenol이 있었다. 이러한 화합물의 종류와 함량의 차이들이 재배와 야생 자소엽의 향기의 관능적인 차이에 영향을미치는 것으로 생각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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