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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석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 - 3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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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맹자에게 있어 도덕적 행위를 가능케 하는 도덕적 동기의 유일한 원천이 측은, 수오, 공경, 시비지심의 사단(四端)이라고 보는 니비슨의 해석을 비판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맹자의 사단은 니비슨에 의해 일종의 도덕적 욕구나 경향성으로 이해되며, 이러한 도덕적 욕구나 경향성이 맹자에게 있어 도덕적 동기의 유일한 원천이라는 그의 주장은 정서적 동기가 충분히 배양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덕적으로 요구되는 행위를 무리하게 하고자 하면 오히려 자기 자신을 해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진다(즉각적 행위의 문제). 이에 대해 필자는 측은, 수오, 공경지심은 엄밀한 의미의 도덕적 감정으로서 그 지향적 대상에 대한 평가나 명제적 생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차원적 감정이며, 시비지심은 특정 사안의 옳고 그름(是非) 여부에 대해 관련된 여러 사항들을 검토하여 내리는 의식적 판단이라는 대안적 해석을 제시한다. 맹자의 사단을 이렇게 해석하면 1)도덕적 감정에 담긴 명제적 생각, 2)특정 도덕 감정의 요구를 포함한 제반 관련 요소들을 고려한 최선의 판단, 그리고 3)합리적인 도구적 추론을 통해 얻은 결론등의 이성적 요소들이 모두 맹자 철학에서도덕적 행위의 중요한 동기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니비슨이 제기한 ‘즉각적 실천의 문제’ 또한 설득력 있게 해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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