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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석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퇴계학연구원 퇴계학보 퇴계학보 제140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95 - 23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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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맹자는 인간이 금수와 달리 측은, 수오, 사양, 시비지심과 같은 도덕적 경향성을 자연적으로 타고나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도덕적 경향성 외에도 인간은 자신을 잘못된 행위로 이끌 수 있는 감각적 욕구를 자신의 본성으로 함께 타고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맹자가 만약 이에 동의한다면 본성에 대한 그의 입장은 인간의 본성 속에 선과 악이 공존한다는 성선악혼재설과 어떻게 구별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이 제기된다. 이러한 물음에 대한 통상적 대답은 맹자가 인간의 본성을 인간이 금수와 달리 가지는 인간만의 특질로 보았고, 따라서 맹자는 사단과 같은 도덕적 경향성만을 인간의 본성으로 간주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견해가 본성의 정의와 본성의 내용을 혼동하는 오류에 기인하며, 사실상 맹자의 의도는 감각적 욕구와 도덕적 경향성을 모두 인간 본성의 일부로 보면서도 후자의 윤리적 중요성을 강조하려 했던 것임을 주장한다. 이는 본성 개념의 정의 또는 본성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맹자의 입장을 성선악혼재설과 구분하기 어려우며, 맹자 성선설의 근거는 大體와 小體의 관계, 인간 본성의 중층적 구조 등 인간 본성과 마음에 대한 맹자 철학의 다른 측면에서 찾아야 함을 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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