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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통번역학과)
저널정보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한림일본학 제3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4 - 51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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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미야(野宮)에서의 만남 이후 로쿠조미야스도코로(六条御息所)가 이세로 내려가게되면서 히카루겐지(光源氏)와 로쿠조미야스도코로는 이별하게 된다. 미야스도코로가 이세로 내려간 후 겐지는 우대신 일파의 정치적 계략에 휘말려 스마(須磨)로 가게 된다. 두사람은 이세와 스마라는 도읍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는 공통점과 저지른 죄로 인해유랑을 한다는 두 가지 공통점 아래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겐지가 저지른 <죄>가 정치적인 대립관계 속에 희생양이 된 명목상의 모반죄라고 한다면, 미야스도코로를 이세로 내려가게 만든 원인은 생령(生霊)사건을 일으킬 정도로 겐지에 대한 깊은 애집(愛執)을 품은 죄라고 할 수 있다. 겐지에 대한 깊은 집착을 품은 죄로 이세로 내려간 미야스도코로는 불교 교리에 반하는 신(神)을 섬긴다는 또 하나의 죄를 범하게 된다. 미야스도코로의두 번째 <죄>는 불교와 관련된 것으로 미야스도코로가 「아오이(葵)」권에서 모노노케(物の 怪)가 되어 아오이노우에(葵上)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과 연관되는 것이다. 또한 미야스도코로의 조형에는 딸과 함께 이세로 낙향했던 기시 여왕(徽子女王)이라는 역사 속 인물이준거(準拠)로 사용되고 있다. 역사 속 실존인물을 준거로 사용하면서 죄를 짓고 유랑을 한다는 점을 부각시킨 점에서, 독자적인 인물조형을 통해 겐지와의 관계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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